맛없다

[계피야]사하

뮤뵹ㄹ 2021. 4. 28. 17:22


공 : 강희수
수 : 천사하

재미 ●●○○○
수위 ●●●○○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음...
뭐랄까...
힐러+적해도의 빈껍데기 느낌?
허술하게 자극적이니까 정말 글이...볼품없고
텅 ㅡㅡㅡ 텅 빈 느낌이었다.

아쉬웠던 점

무능+아방+민폐 삼종세트 수
초반엔 그냥 좀 불쌍하지만 끝까지 자기신념을 지키는 멋있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 수동적이고 생각없는 놈이었음..ㅠ

ex) 자기가 벌인 일인 줄도 모르고 공 오해해서 몸팔아 빚 갚겠다며 악소리를 내는 수.... OMG 멈춰 ~👐


유치하고 당황스러운 스토리 전개
사채를 몸 팔아서 갚기로한 수는 여자 한복에 연지곤지 찍고 변태아재에게 팔려가는데 거기서 공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나름 흔한 전개양식이지만 이 과정에서 대활약하는 수의 무지성이 ... 참...,,,


그래도 공이 꽤 매력적이었음
근데 계속 의문이 들어...
공같은 남자가 수를 왜?? 어떤 매력을..???
수가 어떤 능력이 있거나 매력적인 성격을 가졌다면
정말 엄청난 대작이 나왔을 것 같은데 너무너무아쉽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