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교]적해도(제발읽어주십시오)

공 : 기현오(능력공. 마약팔이공. 다정공. 섹시공. 몽롱공. 플러팅공.)

수 : 이매(섬노수. 순진수. 요리잘하수. 착하수. 맷집있수. 불쌍수. 귀엽수.)
















재미 : ●●●●●●
수위 : ●●●●●◐



















#줄거리

적해도의 마약이 그렇게 쩐대..!
라는 소문을 듣고 상품계약을 하고자 섬을 찾은 마약팔이공.

섬에는 얼마 안 되는 주민들과 섬노가 살고 있었다.

그 섬노 중 하나가 이매.

현오가 섬에 머무는 동안 이매가 그를 모시게 된다.


그러나
이매를 대하는 마을사람들의 태도와
스물셋의 청년이라기엔 이상할 정도로 사회적,상식적으로 결여된 이매의 모습에 현오는 위화감을 느끼는데...!
















#감상







1. 인물

휴... 무슨 말이 필요하겠읍니까 ¿

현제와 이석씨를 가뿐히 제치고
저의 최애공 자리에 당당히 자리잡으신
기현오씨 아니겠읍니까?

기현오의 존재만으로도 이 작품은 필독서 ☆

이매는 섬노기 때문에 사회화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기본적인 상식에 무지하고 아방함

살짝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세상 착하고 커엽기 때문에 저는 정이매 가슴에 품었읍니다 


이 소설의 챠밍 포인트

현오의 사업파트너, 마약딜러 정태행님

빼먹을 수 없는 적해도의 챠밍포인트랍니다ㅎㅎㅋㅋ
엄청 시원시원하고 성격좋은 삼촌같은 느낌

현오와 이매뿐이라면
인물들이 모두 차분하고 무기력한 편이라 루즈했을텐데

텐션높은 개그캐릭 정태 덕에 밸런스가 잘 맞았음.









2. 스토리


적해도가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마을사람들'

마을사람들은 선한 섬노들을 강압적으로 지배하고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부정적 인물들로 설정되는데

그들이 이매를 부당하게 지배함으로써 현오가 그들에게 분노를 느끼고 반대로 이매와의 관계는 깊어지게 되는 전개입니당



이런 대립 관계 때문에 흥미롭고 자극적인 사건들이 많아요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없는 3.4권(2부)는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음..ㅠㅠ
하지만 사건이 잘 마무리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애들을 볼 수 있어서 갠적으로 좋았어여
없었다면 또 섭섭했을 3,4권

하여튼 그만큼
마을사람들을 통한
감정선,스토리전개+권선징악적 쾌감
넘나릐 꿀잼이었다ㅠ

갓차교....









결론

적해도 두번 보자, 세번보자

P.S 사서 보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