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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 일리야 ( 덤덤공 순진공 근데졸라최고쎔공 힘을숨김공 애정못받고자람공 귀엽공 수밖에모르공 )

수 : 제리 ( 병약수 지랄수 귀엽수 사이다수 공의유일한친구수 ) 수위 : ●●○○○
재미 : ●●●○○
#줄거리
빙의물
원래세계 본인은 차에 치여 죽었고 일어나니 다른세계
서양판타지세계에서 잘 나가는 가문의 막내아들 (= 완전 애긔)로 태어나 인생 다시 살게 됨

빠질 수 없는 시스템!
쓰레기같은 몸 스탯과 공략 가능한 남캐들이 뜬다
몸 스탯 때문에 픽픽 쓰러지는 게 재밌었다 병약수 좋아해서 그런가...ㅎ



#감상
평범~하다
판타지세계관인거에 비해 스토리 시야가 좁음
둘만의 이야기를 쓸 거면 굳이 빙의판타지세계 + 시스템체계가 필요했을까? 작가역량이겠지만... 아님 원래 이런 이야기를 쓰고 싶으셨던 걸 수도 있고..

일단 공수 캐릭터는 합격 둘 다 매력적이었다
일리야 너무너무 커엽고 제리도 하찮고 사랑스러웠다 이 둘이 맘에 들어서인지 큰 전개없는 둘만의 알콩달콩 이야기인데도 나름 재밌게 봤다

아기때부터 친구가 돼서 서로의 마음을 쌓아가는 것까지 참 마음 따땃~하고 흐뭇하게 볼 수 있었음
물론 짜릿한 씬은 없었다..ㅎㅎ 아쉽지만... 그게 어울리는 작품이었지,,^^(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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