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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 사현 (능력공 다정공 존대공 플러팅공 약후회공 집착공)
수 : 정이선 (능력수 자낮수 트라우마수 병약수 아방하진않수 진짜ㅅㅂ존나귀엽수)



재미 : ●●●●●●●●○
수위 : ●●●○○



줄거리@@@@
건물을 복구하는 비전투계 헌터 '복구사'
수는 S급 복구사로, 1차 대던전에서 부모님을 잃고
2차 대던전에서 친구를 모두 잃음.

2차 대던전에서 친구들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
살리겠단 마음에 본능적으로 친구들의 시체에 복구를 거는 수...
친구들은 몸뚱이만 움직이는 좀비가 되고,
그렇게 시체에 무한 복구를 걸어 혼자서 S급 2차 대던전 클리어
그 트라우마로 자살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
각성자에겐 모두 능력에 따른 조건이 있는데 수의 조건은
<동종생명체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다>였기 때문ㅜㅜ(본인포함)

그렇게 2차 대던전으로 폐허가 된 용인에서 움직이는 친구들 시체 7구와 1년을 동거한 수 << 집에 친구들 생일케익 사가서 파티하고 제정신 아님

그러다 나타난 공.
공은 한국1위 길드의 최정예 부대 코드의 S급 리더
서울에서 곧 S급 연계 던전이 나타날 텐데 함께 해달라고 찾아옴
수는 거절하지만 거래 협박 강요 두루두루 언급하며 끈질기게 들러붙음
그러다 공은 수의 상황을 알게 되고
자신의 히든 능력인 '무효화'로 좀비 친구들을 눈감게 해주겠다는 딜을 하는데•••

수는 이에 한 숟갈 더 얹어 친구들을 다 보내면 그 능력을 한 번만 더 쓸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마지막엔 자신도 죽을 심산ㅜㅜ









감상@@@@

최근 본 것 중에 제일 재밌었음😭😭😭
특히 이선이 이 미친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쉬이발
어디가서 사람들이 어? 소동물수다 너무 귀엽다 이런 애들은 거의
선넘는 아방에 모지리같은 느낌이 자주 들었는데
이선애긔는 정신도 똑바로 박혔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자기 역할 톡톡히 하는데도
철저히 외부요인으로 망가지는 점이 쉬이펄 넘나 소중하고 귀엽고 미치겠음ㅜㅅㅜ


초능력판타지,,,트라우마,,병약,,자살시도,,납치,,독살,,,던전에서 다침,,,

아니 작가님 ..... 제 뇌랑 소설 아이디어 회의 같이 하셨나요..?
진짜 넘..후..조..아...

감정적인 상하관계는 공:갑 / 수:을인데
수의 목숨으로 그게 뒤바뀌는 연출도 너무 끝내줍니다
수가 자기 좋아하는 걸 알고 '다루기 쉬운 상태. 책임지지 않을 정도로 장단 맞춰줘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수가 자기 손아귀에 있는 줄 알았는데 수가 결국은 죽으려고 할때마다 통수맞는 공 ㅜㅜㅜ 이 부분도 개발림ㅜ ㅋㅋ ㅜㅜ

결국 죽음과 공 두 선택지에서 매번 죽음을 택하는 수를 보면서 어떤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는 공,,,,,, 아........하.....개..맛..있어..쉬..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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