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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다

[근서]내가키운S급들

뮤뵹ㄹ 2019. 11. 18. 22:33

주인공 : 한유진


줄거리

주인공 한유진은 F급 헌터로,
S급으로 각성한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껴 불법으로 던전에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전설급 드래곤 몬스터를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등장한 동생, 한유현은 형을 감싸고 죽는다.
유현이 죽자, '양육자스킬'이 발동되어
유진은 유현의 능력치를 한 시간 동안 2배 뻥튀기 돼서 물려받게 된다.
유진은 유현을 죽인 몬스터를 죽이고
사실상 F급 홀몸으로 불가능한 성과를 달성해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된다.
그 중에 유진의 눈에 띄는 전리품, 소원석.
사람을 살릴 수는 없다는 시스템의 안내에 유진은 시간을 돌려 동생과 사이가 많이 틀어지기 전인 5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감상

초반은 정말 재밌다.
하지만 300화에 들어서 전개가 축축 늘어져서 솔직히 재미없다.

성현제 말고는 캐릭터들이 너무나 평면적이다.

한결같은 형제애, 한결같은 평화로움.🎹🎹🎹🎹🎹

취향을 탈 것 같은 작품이다.
나는 이런 액션판타지는 흥미진진한 액션신과
액션에서 전개되는 감정선
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내스급은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떤 느낌이냐면...

사건이 발생해도 유진이가 5년 짬밥의 정보로 오더를 내려 상황종결.

유현이는 자신의 노력으로 터득한 기술 사용법을 유진이가 알려주어 바로 터득하게 되고,

어려운 스킬트리나 까다로운 몬스터도 공략법을 완벽히 알고 있는 유진으로 인해 아무 긴장감 없이 순조롭게 해결한다.


도무지 노오력이 필요없는 S급들의 피지컬에 한유진의 5년 짬밥 오더
까지 더해지니 무슨 갈등이 있겠나.
모든게 순조로우니 감정선도 전개가 될 일이 없다...

형 사랑행
유현아 나돗
아저씨 사랑행
예리마 나돗
 
불변의 사랑 너무 좋죠...좋지만.......네.....
저는...... 이런 좋은 캐릭터들과 설정을 두고
좀 더 흥미진진한 기승전결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뭔가.....아쉽습니다....




내스급 인물들의 감정그래프가 있다면
350화까지의 스토리를 따졌을 때,
성현제를 제외한 모든 인물의 감정선이 직선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전개가 순조롭다.
그래서 감정도 부딪히지 않는다.
재미가 없다.
캐릭터성은 좋다.




스토리전개로만 따진다면
내스급보단 전독시가 개인적으로 빵빵한 구성인 것 같음.
하지만 캐릭터성은 내스급이 더 취향임...

성현제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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