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것은 박제한다

공 : 로크 수 : 이든 (도화) 줄거리 네임이라는 희귀병이 큰 주제 ( 서로의 이름이 몸에 새겨져 둘이 접촉하지 않으면 서서히 몸이 굳어 사망에 이르게 됨 ) 수는 이게 걸렸고 절망스럽게도 직업은 피아니스트 ㅠㅠ 심지어 새겨진 이름은 갑자기 자취를 감춘 영국 최고 귀족 로크... 수소문해 굳은 몸을 이끌고 가파른 산 속 저택에 찾아갔지만 희귀 케이스로 공에게는 수 이름이 없음(=굳이 도와줄 이유 없다는 뜻) 로크는 큰 금액을 위로금으로 제시하지만 피아노가 치고 싶은 수는 매일같이 굳은 몸을 이끌고 저택에 찾아가게 되고 결국 로크는 일주일간의 접촉을 허락하는 대신 효과가 없을 시 찾아오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거는데••• 재미 ●○○○○ 수위 ●○○○○ 감상 2권까지의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나는 섬온화님 소..

공 : 현유호 ( 수영선수공 연상공 쿨이기적매너공(?) ) 수 : 세민 ( 공홈마수 재벌수 연하수 자낮수 병약수 소동물수 ) 재미 : ●●●○○ 수위 : ●●○○○ 2권 읽고 하차. 나름 재밌게 봤지만 실상 2권에서 얘기가 끝나버립니다... 둘 사이의 관계 외에는 아무런 사건이 없기 때문에 둘이 이어진 순간 개인적으로 흥미가 식어버렸어요 뒤에 무언가 더 있으니 다음권이 있는 거겠지만 ((여러 경험을 통해)) 일단 여기까지 읽는 게 작품에 실망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하차했습니다~! 줄거리 병약수는 땅에서라도 건강하고 싶었다... 그런데 땅에서도 저리 건강한 공이 굳이 물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며 어떠한 경이로움,, 또는 삶의 교훈과 위로를 얻고 홈마각성. 공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수의 사진은 팬층에서 인기가..

공 : 백이현 ( 연하공 재벌공 인싸공 여우공 귀엽공 ) 수 : 이희수 ( 연상수 자낮수 과거있수 어른수 나약수 ) 재미 : ●●●●○ 수위 : ●●●○○ 줄거리 제목 그대로 수의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옴 수는 주변에 말할 곳이 없어 커뮤니티나 랜덤 채팅 어플로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없애려고 노력함 그러다 랜덤 채팅 어플로 공을 만남 담력 좋고 호기심 많은 공은 수를 이것저것 도와주었고 어쩌다 보니 만나게 되고, 만나다 보니 서로 호감을 갖게 돼서 이차저차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감상 글의 형식이 평범한 소설이 아니라 채팅 화면과 커뮤니티 게시글의 모음이다(소설같은 부분도 중간중간 있음). 제3자들의 단편적인 글들을 읽으면서 상황을 상상하는 것도 재밌고, 커뮤니티별 말투+닉네임 디테일도 굉장히 잘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