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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씀 올립니다.

판타지물을 읽고 싶으신 거라면 읽지 마세요
( 제 생각엔 작가님도 이 소설이 판타지 소설임을 중간에 까먹으셨습니다 )








공 : 정해경
(씹찐싸이코공. 초능력자공.)

수 : 김의진
(할말다하수. 부잣집아들수. 무효화초능력수. 도망수. 멘탈쩖수)






재미 ●●●◐○
수위 ●●○○○






【줄거리】

인류의 0.5퍼 가량이 초능력자인
판타지 세계관.

수는 대학등록금을 내러 은행에 갔다가
능력자들에 의한 테러에 휘말림.

그 때 등장한 능력자공.
가뿐히 테러범을 학살한다.
그런데 수에게는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흥미를 느낀 공은 수를 정부 하의 초능력자 집단인 S.E에 데려가게 되고...






【감상】



이제껏의 싸이코공. 개아가공은 잊어라.
우리 해경이는 클라스가 다르다

얘는 정말 Wls사이코다

작가님이 진짜 '싸이코'라는 설정을 제대로 알고 때려박았습니다





수한테 뽀뽀를 받고 싶어.
수가 싫어하는 짓을 하고,
그만둬달라는 대가로 뽀뽀를 받아야지.
^
이런 식의 발상 밖에 할 줄 모르고








만약 수가 자기 말에 대답을 안 한다..?



"너희 집에 오는 관리인 지문도 등록된거지?"

"..."

"너희 집에 오는 관리인 지문도 등록된거지?"

"..."

"너희 집에 오는 관리인 지문도 등록된거지?"


"..몰라."



대답할 때까지 저럽니다
너무 충격적이라서 첨으로 인용해보네요,,



쨌든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초반 이미지가 되게 상큼해서 잠깐 속았으나 호되게 당했읍니다.


그러나 내 취향은 역시나 다정공이었던 것이다...^^
소통이 안 되면 사랑이 안 되지...
그냥 처음의 상큼하고 다정한 이미지가 훨씬훨씬 취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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